안녕하세요. 둔촌동 섬세이의원 대표원장 홍석우입니다.

- PROFESSOR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외래교수
- POTENZA포텐자 시술 1만 건 이상
- ANATOMY예일대학교 안면해부학 교육과정 수료
- ANTI-AGING하버드 브리검여성병원 항노화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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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 섬세이의원 대표원장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외래교수
- 학력·수련
- 한양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공의 수련
- 서울대학교 미학 부전공
- 연수
- 예일대학교 안면해부학 교육과정 수료
- 하버드 브리검여성병원 항노화과정 수료
- 학회
-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정회원
- 대한비만학회 정회원
-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
지난 2편에서는 RF와 HIFU가 어떻게 다른지, 왜 같이 쓰면 좋은지 말씀드렸습니다.
'울써마지'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도 이제 이해가 되셨을 거예요.
이번 편은 리프팅을 앞두고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질문입니다.
"울쎄라 하면 볼이 꺼지지 않나요?"
이 걱정이 근거 없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볼패임이 왔다고 오시는 분들을 만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원인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울쎄라라는 장비 탓이 아니에요.
오늘은 볼패임이 왜 생기는지, 볼을 어떻게 나눠 보는지, 시술 순서와 방향을 어떻게 잡는지 말씀드려 볼게요.
POINT 01
1. 볼패임은 왜 생길까요?
1편에서 볼살은 다 같은 볼살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앞볼과 볼 중앙의 볼륨은 얼굴을 살리는 볼이고, 입가 옆과 턱선 위로 내려온 무게는 정리해야 할 볼이라고요.
볼패임은 바로 여기서 생깁니다.
심부볼 부위를 강하게 수축시키다가, 얼굴을 살리고 있던 앞볼 볼륨까지 함께 꺼져 버리는 거예요.
장비보다는 강도와 위치를 어떻게 골랐느냐에서 생기는 일입니다.
특히 이런 얼굴은 더 조심해야 해요.
- 원래 앞볼이 많지 않은 얼굴
- 볼 중앙의 볼륨이 부족한 얼굴
- 전체적으로 마른 편인 얼굴
이런 얼굴에서 심부볼만 보고 강하게 수축시키면, 얼굴이 작아지기보다 납작하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 남습니다.
POINT 02
2. 볼은 세 부분으로 나눠서 봅니다
볼패임을 피하려면 볼을 세 부분으로 나눠서 봐야 합니다.

남길 볼은 앞볼과 볼 중앙입니다.
눈 밑에서 광대 앞으로 이어지는 앞볼, 그리고 광대 바로 아래 볼 중앙의 볼륨이에요.
이 볼이 살아 있어야 얼굴이 밝고 생기 있어 보입니다. 리프팅할 때도 지켜야 하는 볼이에요.
정리할 볼은 입가 옆과 턱선 위입니다.
팔자 옆으로 내려온 볼, 턱선 위에 걸린 볼이에요.
얼굴을 무겁고 둔하게 만드는 볼이라, 이 부위는 무게를 줄이는 게 목적입니다.
올려야 할 볼은 위치가 내려온 볼입니다.
원래 위쪽에 있어야 할 볼륨이 중력 방향으로 내려온 경우예요.
이 볼은 줄이지 않고,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끌어올립니다.
좋은 리프팅은 이 세 가지를 나눠서 접근합니다.
강하게 당긴 얼굴보다, 남겨야 할 볼은 남고 내려온 무게만 자연스럽게 덜어진 얼굴을 목표로 하는 거죠.
POINT 03
3. 시술 순서와 벡터 방향은 이렇게 잡습니다
그래서 시술 순서와 벡터 방향을 꼭 챙겨야 합니다.

두 시술을 같이 받으실 때는 순서가 있어요.
- 먼저 HIFU(울쎄라 등)로 SMAS층을 잡습니다얼굴의 기본 골격을 위로 끌어올립니다. SMAS를 수축시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얼굴 외측을 중심으로 위쪽·뒤쪽(상방·후방) 벡터를 생각해 방향을 설계합니다.
- 그 위에 RF(써마지, 인모드 등)로 타이트닝합니다관자 부위와 광대 외측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HIFU로 끌어올린 구조 위에 피부를 밀착시키고, retaining ligament 주변을 보강하는 일도 함께 합니다.
그리고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심부볼 부위, 즉 앞볼과 볼 중앙에는 강한 강도로 시술하지 않습니다.
욕심내서 강하게 시술하면 1편에서 다룬 '얼굴을 살리는 앞볼 볼륨'까지 함께 꺼질 수 있어요.
"볼이 꺼졌어요, 볼패임이 왔어요" 하고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런 경우입니다. 장비 탓이라기보다 강도와 위치를 고르는 데서 생긴 일이에요.
같은 장비라도 어디에, 어느 강도로, 어느 방향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결과가 좋으려면 어느 층을 겨냥하고 어느 방향으로 벡터를 설계할지, 시술자가 임상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요.
POINT 04
4. 대표원장의 진료 철학
그래서 저는 "얼마나 줄일까"만 보지 않습니다.
어디를 남길지, 어디를 정리할지, 어디를 위로 잡아 줄지. 이 세 가지를 같이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쁜 볼은 작은 볼보다 좋은 위치에 남아 있는 볼이에요.
좋은 리프팅도 강하게 당긴 얼굴보다, 남겨야 할 볼은 남고 내려온 무게만 자연스럽게 덜어진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볼의 기준 시리즈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1편부터 읽어 주신 분들이라면, 볼살 상담을 받으실 때 전과 다른 눈으로 보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볼살이 많고 적은지보다, 어느 위치에서, 어떤 층에서, 어떤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먼저 보시는 거죠.
울쎄라를 받고 싶은데 볼패임이 걱정되셨다면, 내 볼에서 어디를 남기고 어디를 정리할지부터 상담에서 같이 보고 정하셔도 괜찮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섬세이의원 대표원장 홍석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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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와 진료 관점을 정리한 칼럼이며, 실제 시술 계획은 환자분의 얼굴 구조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에 포함된 참고 이미지는 일반적인 양상을 설명하기 위한 자료이며, 본원 시술 결과 사진이 아닙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와 진료 관점을 정리한 칼럼이며, 실제 시술 계획은 환자분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